【랜선여행】백운호수 - 카페, 빵집, 호수, 아울렛, 주차장 완벽한 데이트코스!

작년 가을 즈음 처음으로 백운호수를 다녀오게 됐습니다.
다녀온 후 만족도가 높았던 당일 코스 산책이었습니다.
오늘은 카페, 빵집, 호수, 아울렛, 주차장, 오리보트 외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의 성지 백운호수를 소개합니다~

이렇게 한바퀴를 돌아볼 예정입니다~
걸어서는 대충 2.8km 정도 되고 천천히 걸으면 42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~

첫번째 장점~ 널찍한 주차장입니다.
어디에 세워야 좋을까라는 고민은 접어두셔도 좋을 만큼 넓은 주차장입니다~

시원한 호수가 보입니다. 신도시에 있는 인공호수가 아니라 모락산을 낀 자연호수인 만큼 공기도 좋고 생태습지도 존재해요~

보도는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. 그리고 최고의 장점. 사람이 별로 없어요~!

오른쪽은 호수이지만 왼쪽은 논밭이 보입니다. 정겨운 광경이에요~

멀지 않은곳에 프리미엄 아웃렛이 지어지고 있었어요. 저곳이 완공되면 자연과 상업지구가 조화를 이룬 복합 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것 같습니다~!

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인데요. 중간에 코스의 길이 끊겨있습니다. 아마도 땅 주인에게 매입을 못한 것 같아요.
하지만 이 코스에 카페도 있고 자연생태습지처럼 오염되지 않은 자연도 존재합니다~. 논농사밭도 지나고요.
나름 완소지역~

저 멀리 빵집과 카페가 보입니다.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.
나름 유명한 빵집과 카페들이 많더라고요. 시간 되시면 검색해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~!

오른쪽 난간에 은색 레일이 보이죠? 여기에서 한여름에 시원한 냉기가 분무됩니다. 오아시스 같은 곳이죠~

탁 트인 풍경 너무 좋아요~

왼쪽에 보이는 부분은 공영화장실이에요~ 급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이용하셔도 됩니다~

중간 쉼터가 있습니다. 백운호수를 둘러싸고 경관이 좋은 곳 세 곳에 저렇게 쉼터가 있답니다~

이곳은 생태 습지 같은 곳인데 오리들이 많이 출몰합니다.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밑에 어른 팔만한 잉어들이 있어요~

오리보트를 타는 곳입니다. 아마 전국의 오리보트 타는 곳 중 이동 반경이 가장 넓은 곳일 거예요~

다리를 지나면 둑이 나오고 한 바퀴를 다 돌게 된 겁니다~

꼭 한 번쯤은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. 단 땡볕인 날은 피해 주시는 게 좋아요. (그늘이 없음)
아니면 양산을 꼭 준비하세요. 그리고 비 오는 날 우비를 착용하고 가는 것도 운치가 좋아요~

오늘은 의왕시의 명소 백운호수를 가보았습니다.
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위쪽 계원대에 있는 모락산을 가보신 후 내려오시는 것도 좋아요.
그리고 음식점도 많아서 만족하실 겁니다~!
오늘은 여기까지~~~